Vivian(Wing Wun) Ip(엽영시)은 표현력 있는 음악 해석과 역동적인 무대 매너로 주목받는 홍콩을 대표하는 젊은 지휘자이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존 넬슨은 그녀의 지휘를 “호흡처럼 자연스럽다”고 평가했으며, 2023년 홍콩 신포니에타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이전에는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2016–2018)로 재직하며 음악 감독 야압 판 즈베던, 수석 객원 지휘자 여룡은 물론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샤를 뒤투아, 바실리 시나이스키 같은 국제적 거장들과 긴밀히 협업했다. 홍콩 아트 페스티벌, 뮤지카 비바 홍콩, 홍콩 그랜드 오페라 무대에 오른 실력 있는 객원 지휘자이기도 하다.
엽은 홍콩 중국어 대학교에서 음악학 학사 학위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에서 합창 지휘 음악 석사, 빈 음악 및 공연 예술 대학교에서 관현악 지휘 Magistra Artium 학위를 취득했다. 우로스 라요비치와 요하네스 빌트너 교수 아래에서 수학하며 해당 연도 최고의 졸업상을 수상했다. 오페라 지휘자로서는 『카르멘』, 『마법의 피리』, 『비행하는 홀란트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리아』 등을 지휘했으며, 7년간 빈 Chorus Delicti Wien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고 베를린 방송 합창단,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 등과 협연했다. 2023년 현대 실내 오페라에 특화된 ANIMA Ensemble을 공동 설립했으며, 필립 글래스와 레너드 코헨의 『롱잉의 책(The Book of Longing)』 홍콩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24 시즌 홍콩 신포니에타 부지휘자로 임명됨.
제6회 월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2018)에서 Xing-er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금상으로 이끌었으며, ‘영재 지휘자상’ 수상.
ANIMA Ensemble 공동 설립(2023); 필립 글래스/레너드 코헨의 『The Book of Longing』 홍콩 초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며 큰 호평.
Xing-er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2017–2022), 예술적 위상을 크게 제고.
홍콩 아트 페스티벌 및 홍콩 그랜드 오페라 객원 지휘자로 활동;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2016–2018)로 국제적 거장들과 협업.
